무시무시한 극강의 몰입감을 자랑했던 관계로 3달여(2005.1~2005.3 : 이 기간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너 죽었냐, 살았냐?"...) 인간관계가 완전히 끊겼던 다이고로 인생의 최고의 게임중 하나였던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후속작이 드디어 발매가 되었습니다...물론 (죄송합니다..욕 좀 하겠습니다...읽기 싫으신 분들은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염병할 복돌이 씨발 새끼들의 불법복제 게임난무로 인해 국내 출시는 거의 불가능해져 버린 상태라서 눈물을 머금고 일본출시반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국내 출시가 되지 않았으므로 국내에서 온라인 플레이도 불가능....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래도 옛정이 워낙 깊었기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한채 퇴근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뭐 여러가지 새로운 요소들이 많이 눈에 띄는군요...온라인을 플레이 못해보고 이 게임을 접는다는 것은 완전히 갈비집에서 반찬만 먼저 집어먹고 나오는 꼴이라 생각할수록 아쉽긴 하지만....아닌건 아닌걸....잊을건 잊자...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어쨌든 다이고로에게는 새로운 Party Time 이 시작되었습니다...Party On~!! Game On~!!



며칠 전 산 7장의 CD입니다....그랜드펑크의 라이브 앨범, 익스트림의 2집앨범...(미드 프라이스여서 덥석!!!), 그리고 반헤일런의 데이빗 리 로스 시절 리마스터반.....(이것도 역시 싼 가격,,,9,900원!!!) 이상입니다....뭐 어느정도는 검증(이랄까를...) 받은 앨범들이니 사고나서도 후회는 없습니다만....불과 1주일전에 사놓은 CD도 제대로 안듣고 있는 집중력 산만한 시추에이션에서 왜 또 주문을 한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라이센스반과는 달리 수입반은 금새 그 자취를 감추기때문이었습니다...그 주인공은 바로 저 그랜드펑크의 앨범....전부터 꽤나 가지고 싶었던 앨범이었고...호시탐탐 재입고 되기만을 기다리던 찰나....에 다시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장바구니에 담아만 놓은지가 어언 7개월......비용절감의 안도감도 잠시....뭐 결국 사야될 CD는 반드시 사게 된다는 얘기입니다....No Way To Hide....



에...절친한 친구인 Vower 군과의 대화가 갑자기 기억에 납니다...그 친구가 기대하고 있는 영화라며 '나니아 연대기' 를 꼽았을때 저도 무릎을 쳤었고, 이 작품의 원작이 국내에 출판이 되었냐고 Vower군에게 물어봤을때 "흠~ 아직~ 하지만.......유아용 서적으론 전에 출판된 적은 있더군~" 이라는 답을 들었습니다....헌데 말입니다...오늘 문득...그런 생각이 들고 마는 것입니다....


'아니....영화 개봉일이 코앞인데....아직도 출판사들이 잠자코 있었을까?'


그러한 의심은 바로 저의 확인으로 이어졌구요....뭐 역시나 예상대로 지난달에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1-7편까지의 내용을 합본으로 시공주니어사에서 출간하였다는 증거(!!!)를 포착하기에 이르렀습니다...그리고....바로....'바로 구매하기' Click!! -_-;; 대충 영화 개봉일 전까지는 업된 기분으로 맞이할 수 있겠군요....즐거운 마음으로 내 친구 Vower군과 나니아 연대기를 볼 생각입니다....여러모로 '반지의 제왕' 이라는 영화의 훌륭한 성공에 힘입어.....외국의 멋진 문학들을 접하게 되고, 더 나아가 영화로 보게 된다는 것...정말 좋은 기분입니다...이달말에 개봉하는 '나니아 연대기'도 이 좋은 기분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고독의 발명, 빵굽는 타자기, 뉴욕3부작 이후 4번째로 맞이한 폴오스터의 작품이었습니다...같은 책이라면 기왕이면 양장본에 손이 가는 ( 뭐랄까..이건 아주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이를테면 이상형은? 긴 생머리의 여성!!! ...이라고 벌컥 외치듯이 말이죠...-_-; ) 도서구매습관(!!) 때문에 덥석 집게된 인연이 폴오스터와의 첫 인연이었습니다만...어느덧 4번째 작품까지 오게 되었군요..앞으로도 이 작가와의 인연은 계속 잇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아마도 다음으로 읽을 작품은 신탁의 밤이 될듯싶습니다....


밀린 드라마랄지.....비디오게임이랄지....못본 DVD랄지....항상 다이고로의 주위에는 여가를 위로해주는 네명의 아리따운 정신적인 섹스파트너가 있습니다만....요즘 가장 정신적인 동침(Ooops!!! I Said It Again~!!!) 을 시간날때마다(-_-) 나누고 있는 폴오스터의 달의 궁전이라는 작품입니다....분명히 비디오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멋진 여배우가 나오는 일본 드라마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어느샌가는 손에 이 책이 잡혀있는 요즈음입니다....과연...영상매체와는 달리 쏟아지는 글자의 폭포수속으로 Dive 하는 기분...예쁜 여자친구의 멋진 슬립의 한쪽 어깨끈을 내릴때 기분과 비슷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길때 기분.....흠~~~활자매체를 통해 느끼는 쾌락역시....매혹적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간만에 느끼고 있습니다...



창고닷컴을 어슬렁거리던중 발견한 무려!!! 4,900 원이라는!!! 어처구니없이 싼 가격의 스트리츠 오브 파이어!!! 눈이 뒤집어지며 이게 왠 횡재냐 싶을정도로 돈주은 기분으로 가볍게 구입하기를 눌렀다!!!!





데이브 매튜스 밴드의 콜로라도 공연실황 DVD...위의 스트리츠 오브 파이어보다도 더욱 어처구니 없는 가격!!!! 바로 2,900원!!!! -_-;; 동그라미 하나가 빠진게 아닌가? 싶어서 보고 또 봤지만 분명히 2,900원이었다....과연 제대로된 상품이나 올까 두려울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싼 가격....2001년 Everyday 앨범을 낸 후 가진 공연이어서 그런지 Everyday 앨범에서의 선곡이 많이 보인다...아무튼 기대만빵....





역시 2,900원이라는 엄청난 메리트를 뿜어내서 사게 된 REO Speedwagon 의 라이브 DVD다...어느 시절의 라이브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창 팔팔하셨을때의 라이브였으면 좋겠다......7080 콘서트같이 무기력한 스테이지 매너는 사양하겠어.....


이 3장의 DVD가 다 합쳐서 10.700 원!!!!!


10,700원에 !!!!

www.chango.com (창고닷컴)

(대단하십니다.....시마씨...이사 라니요.....;;;;)


다이고로는 자주는 아니지만 만화책을 즐겨보는 편이다....문제는 자주 만화책을
보지 않음으로 인해서 생기는 것을 지금 얘기하려고 한다....위의 사진은 다이고로가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인 히로카네 켄시 선생님의 작품중 가장 대박인
시마 '시리즈' 중 (쉽게 말해서 시즌3에 해당하는) 시마부장 이라는 작품인데...
곳곳에 적적히 나오는 섹스신도 (물론!!) 좋아하긴 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인간 시마가 곀는 사회 생활...샐러리맨의 모습을 정말 멋지게 그려내고 있어서 좋아한다....


문제는 어저께 오랜만에 들른 동네 책대여점에서 만난 이 한권의 책때문이었다....
'이사...라니....맙소사.....' 물론 부장까지야 어떻게든 이해가 되겠지만....Jesus...
이사라니.....놀랠 노자였다.....그런다고 외면할수도 없고...(우리의 시마씨는
여전히 친절하고..인간미 넘치는 분이라는 걸 믿고 있기에...) 그래서 보려는 순간....
'내가 어디까지 봤더라...?' 기억이 나지 않았다....


다시 시마부장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기억을 더듬었지만...본것 같기도 하고...
안본것 같기도 하고....-_-;; 그래서 그냥 대충 적절한 선의 편수에서 뽑아서 보긴 했지만.....
장편 만화를 띄엄띄엄 빌려볼때의 난감함은 정말이지...-_-.....그런다고 안볼수도 없고 말이다....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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