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은 음악을 만들고, 리스너는 음악을 '들을 때'가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뭐...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이 평론가가 되거나, 평론가 흉내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시시한 인생입니다. (강마에 말투) 저는 음악을 '들을 때' 의 감동을 나불거리고 싶습니다. 그런 '감성'을 끄적거려보고 싶습니다. 역시 시시한 인생입니다. (강마에 말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아무튼 저 영화 홍보문구 그대로입니다...'당신이 알던 세상은 안개속으로 사라진다...' 요즘은 완전 영화속에 사는 기분이군요...87년 6월의 분노가 21년만에 돌아오는 듯합니다. 경제대통령, CEO 대통령 뽑히게 놔두시더니, 어째 이제는 국민취급 안당하고 80년대 불법시위 연행되는 노동자 취급당하니까 어떠십니까들...한숨이 먼저 나오지만 아무튼 그 집회속 그 마음 저도 지지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렸을때는 외삼촌때문에, 커서는 내가 좋아서 그렇게 그렇게 음악이 좋아지다보니 음반가게에서 일하게 됬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대단한 수퍼스타를 보유한 가요제작사나, 해외의 유명한 메이저 라이센스 회사는 아니지만) 지금의 음반회사에까지 들어와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해 한해 지날수록 느끼는 점이 (인터넷과 개퍼주듯 인심좆나좋은 공유의) 빙산을 만나 침몰하는 타이타닉 여객선같다는 생각입니다.


제발 CD좀 사주세요 님들아도 아니고, 음악파일만 오지게 몇기가씩 플레이어에 낼름 받아쳐넣는 취미(따위)가 음악감상이라고 (뻔뻔하게) 나불거리는 씨발놈들을 향한 직격탄도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제가 다니는 이 회사가, 제가 일하는 이쪽 업계쪽이 하루가 다르게 경기가 심각해져가고 있음을 몸서리치게 실감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핵폭발이 일어나도 살아남았다는 바퀴벌레처럼 악착같이 살아볼레~라는 다짐의 나불거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진짜 뉴에이지 음악은 좋긴 좋은데...딱 2-3곡까지만...

2. Very Special Thanks to 음반수집가

3. 봄입니다! 드디어 야구의 계절!!!
    KIA야!! 가을에도 야구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사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거랑 듣고싶은거만 듣게 됩니다. 옆에서 아무리 쏼라쏼라 필청이다!! 필구다!!! 명반이다!!! 나불거려도 귓구녕에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흐르고 있어서 잘 안들려서 그런가...


하지만 반대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은 목이 터져라 '이거 졸라 짱이랑꼐요' 라고 외치며 추천남발의 지랄맞은 오바질을 하고 싶은 욕구를 최대한 젠틀하게 참는 편입니다. 외나무 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듯이 어떠한 감성의 외나무 다리던 명반은 분명히 기가 막힌 타이밍에 '그곳에서'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내 귀에 아직 안들어오는 명반은 내 인생의 '추격자' 라고 그냥 느긋하게(?) 생각해 버립니다. "야, 9024! 너 9024맞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AFF-

감독 : 다이고로
제작 : 다이고로
편집 : 다이고로

아빠 : 다이고로
아들 : 다이고로

------------------------------------

2001년에 마이클잭슨의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 4장이 나왔을때는 정말 오케이! 이젠 질러주겠어~ 주저없이!!! 한치의 오차없는 망설임 안드로메다 상태에서 질렀었는데 7년만에 25주년 에디션 앨범으로 뒤통수를 때리는 쏘니 비엠쥐!! 잊지 않겠다....


들을만한 새 앨범은 안나오고, 들어봤던 앨범들은 베스트 앨범이나 에디션앨범 (좆나 쳐)내고...소스 하나가지고 오뎅 국물처럼 졸라 우려내는 음반사들...참 얄밉습니다..이 저질카툰은 이웃블로거인 Rex 님과 Ultrafunk 님의 블로그에 어슬렁거리다가 영감을 받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중에 저도 있습니다...아무튼 -_-;

출발지점이 같아서 정겨웠던 시절은 학창시절하고, 신병교육대 시절이 생각나네요. 참 생각해보면 벼나별 놈들이 많았었는데 다들 지금은 뭐하고 지낼려나...박터지게 열심히 서로서로 비교들 하면서 살아가고 있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저질카툰은 최근의 제 절친한 이웃블로거 "음반 수집가" 님의 블로그 최근 글을 보며 영감을 받아 끄젹거렸습니다. 이웃 블로거님들, 똘추새끼들의 Panic Attack 에 뇌가 해킹당해서 과부하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이를 먹어가는 건 분명히 좋은 점입니다.
특히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 공감하실 겁니다...
요즘 저는 주현미와 Camel 의 "Moonmadness" 앨범이 특히 그렇습니다...
헤비메럴이 제 영혼의 찬물을 끓게하고, 주현미와 Camel 앨범이 커피믹스가 되어
제 영혼을 향기롭게 하는 요즘 입니...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옛날엔 딴따라라고 온집안에서 반대해서 포기하고, 지금은 돈안된다고 스스로 포기하고...이래저래 음악하기 힘들텐데도 TV만 켜면 개나 소나 가수를 하겠다고 깝치는 분들이랑 어깨에 무거운 기타를 매고 홍대를 이리저리 걸어다니는 (음악실력은 모르겠으나 아무튼 대단한 패션센스의 Punk 락커분들까지 포함~까짓거~) 언더뮤지션 여러분들...아무튼 힘내시길 바랍니다...


조국의 음악팬들은 화려한 조명속 무대'만'을 좋아하는 그대나(그래놓고 디져도 무대위에서 디지고 싶다고들 하지...음악이 좋은게 아니라 관심받는 무대가 더 좋은거면서...병신들), 그저 TV에 많이 나오고 싶어하는, 소녀팬들의 까아 소리에 아직도 정신못차린 이준기 쥐뜯어먹은 좆같은 헤어스타일 (<- 필터링 했습니다. 정 보실려면 마우스 드래그) 싼마이 포퓰리즘에 보답하는게 아니라, 그대들의 훌륭한 음악적 성과에만 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열심히 해주십시오.


- 소심한 (개도 소도 아닌) 봉급쟁이 올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쁘면 무조건 하악하악- 나이가 어리면 무조건 하악하악-
이쁘면 이쁠수록 하악하악- 어리면 어릴수록 하악하악-
편의점 삼각김밥처럼 매일매일 유통기한(=혹은 유행기한) 에 맞춰 늘 신선하게
공장에서 무조건 달고, 무조건 맛있게 보이게 찍어내는 꽃돌이, 꽃순이들이 판치는 TV천국~


하지만...


나이가 좆나게 어리던, 얼굴이 좆나게 예쁘던 이쪽은 그런거 거의 신경 안씁니다.
이쁜 척하면 재수없습니다. 어린 척하면 더 무시 당합니다. 이쁘면 오히려 무시당합니다.
어리면 어리다고 무시당합니다. 이쪽은 오로지 '실력'입니다....
선배들이 그래왔고, 후배들이 그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락음악을 좋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디오를 듣는데 요즘 우리나라 사람의 스트레스중 '와인 스트레스' 가 있다고 그러더군요. 어떤 와인, 어떤 상식, 어떤 교양이 필요한가에 대한 짧은 지식때문에 오는 스트레스라고 하던데...그러면서 무슨 와인은 지름 몇 센치(좆까씨발)의 와인잔에 어떤 양으로 따라마셔야 한다. 어떤 와인은 이렇게, 어떤 와인은 저렇게 마셔야 한다 해설을 해주더군요..좆까지 마라씹장생! 입니다...그네 나라 막걸리, 그네 나라 소주 가지고 그 지랄까야 겠습니까? 그냥 맛있게 쳐먹으면 되는 겁니다. 괜히 쫄아서 덜덜 떨며 먹는 것도, 마실 것도 공부하는 꼴깞 떠는 불쌍한 병찐 새끼들.....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루이비똥 공화국 시민들이 참 많더군요. 시민증은 그냥 저 핸드백인것 같았습니다. 모두가 럭셔리해 보이는 루이비똥 공화국에서는 개성은 필요없나 봅니다. 비싸보이면 그걸로 장땡...(남들보다) 튀기싫고, 나서기는 싫지만 관심(은) 받고 싶어하는 루이비똥 공화국 시민들에게 이 저질카툰을 바칩니다. 무개성이 (유일한) 개성인 니네들에게 ...옛다 관심~ 핸드백 산 돈에 보태렴-



사용자 삽입 이미지

11월 10일 토요일 !!!!

친한 이웃블로거인 김응일님, 음반수집가 님, focus 님과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 몹시도 반갑고 즐거운 기분으로 음악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그 시간은 마치 좋아하는 밴드들의 콘서트-페스티발 현장에 온듯한 설레임과 몰입감을 주었으며, 헤어지고 다시 출근한 오늘은 마치 좋아하는 밴드들의 콘서트-페스티발 현장을 뒤로 한채 무거운 발걸음으로 일상으로 출근한 첫날같은 아쉬움과 허탈감을 주었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음악 공연장에 가는 것도 좋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의 수다도 정말 마약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치(라는 것)를 음악(듣는 것)만큼 좋아했다면 저런 갈등도 안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어지간한 락밴드들은 정치인들처럼 주둥이를 앞세운 기자회견장에서가 아니라 앨범이나 공연장에서 모든 걸 보여주지 않습니까? 위인같이 보이는 사람이 보이기는 커녕 대통령으로 승진(..)하고 싶기만한 성공에만 눈먼 정치-셀러리맨들만 바글바글한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아직도 누굴찍을지 결정은 못했습니다만.. 마를린 맨슨 닮은 사람하고, 3수생은 일단 안찍을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태왕사신기를 보면서 무지하게 궁금해졌던 질문 2개입니다...-_-; 덕분에 슬립낫의 앨범을 간만에 들었습니다. 그나 슬립낫도 이제 슬슬 새 앨범 하나 나와야 할때 아닌가요? 태왕사신기가 끝나면 나올려나? 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