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D STEWART ; The Great American Songbook Volume IV ★★★★


우리나라로 치면....흠...김난영의 까페연가...식이랄까....로드 스튜어트 아저씨의 그네 나라의 까페연가 4집 앨범이 나왔다...꽤나 이쪽 앨범 발매후 짭짤한 수입이 있었던지...혹은 앨범 타이틀 처럼...뭐랄까....미국의 대중음악사를 정리해보고 싶은 사명감이 들었던지 (← 이건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고 생각함..) 벌써 볼륨4 라는게 조금은 의하하다....


하지만...뭘해도 잘난놈은 잘난데로 살고..못난놈은 못난데로 살듯이...타고난 이 '잘난' 음성은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해도 아주 어떤 여자도 내 여자로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해주고 있어....다시 한번 대단하십니다...고개를 숙이게 된다...노래야 익히 들어왔던 말그대로 스텐다드곡들이지만.....새삼 그 스텐다드곡들이 스페셜하게 들리는 것은 무엇보다도 로드 스튜어트 이 아저씨의 천부적인 멋진 목소리때문인것 같다....


든는 순간...다이고로는 아! 딱이다!! 이 계절에!! 라는 생각이 들었다...뭐...더 추워질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인과 들어주셔도 최고의 무드 뮤직이 될듯 추천하는 바이고....멍~ 하니 창밖을 보며 듣고있으면 금새 시간이 가버릴 그러한 성질의 최고의 로맨틱송으로 중무장.... 잔잔한 스트링 사운드에... 적절한 섹스폰 간주.... 부드러운 피아노..... 아아~~~~~~ 이 앨범을 들으며 누군가와 녹차한잔..마시고 싶다.... 이 앨범을 들으며 눈오는걸 보고 싶다....따로 캐롤을 들을 필요없는 올 겨울 최고의 로맨틱 앨범이라....



Madonna ; Confessions On A Dance Floor ★★★★☆


나이를 거꾸로 먹는 이상한 나라의 아줌마...(아..이제는 할머니인걸까....) 마돈나의 새로운 앨범!!! 그야말로 앨범 타이틀 그대로 댄스플로어로 불러들이는 마돈나의 섹시한 속삭임이 (그것도 귓가에~~ 후우~~) 들어있는 초절정 클럽댄스 앨범이 되겠다는게 소감... 그야말로 클럽의, 클럽에 의한, 클럽을 위한 앨범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최신비트의 난무에 저절로 입이 벌어진다.....수명이 다해 팬들의 추억을 먹고 사는 동기들과는 달리 나날이 진화....혹은 돌연변이하는 그녀의 마력은 정말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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