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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펜타포트 보러갑니다.

1. 첫째날은 평일입니다만 2007 다이고로 어워드 '올해의 신인' 부분이 유력(...) 시 되고있는 The Answer 라는 팀때문에 회사일은 어떻게든 티안나게 팽게치고(-_-) 가볼 생각입니다. 간김에 정말 간만에 디아블로도 볼 수 있겠군요;; 또 고래사냥을 부를지도 궁금합니다. 할로우잰이라는 팀도 도대체 어떤 무대액숀을 보여줄지도 기대됩니다.


2. 둘째날은 뭐 닥치고 Testament 인겁니다!!! 뭐 널럴한 토요일이니까 오픈하자마자 가서 뚤래뚤래 둘러볼 생각입니다. 크래쉬가 과연 신곡을 몇곡을 들려줄지 그리고 새 앨범은 언제 나온다!! 는 멘트를 과연 할지도 기대하고 있구요, 레이니선의 예전 그 ㅎㄷㄷㄷ 사운드와 액숀도 볼수 있을지 (큰 기대는 안합니다만 아무튼) 기대중입니다.


3. 셋째날은 과연 저의 체력이 귀차니즘을(인천은 서울에서도 멉니다;;) 이기게 된다면 보게 될것 같은데요. 그렇게 된다면 가장 보고싶은 뮤지션은 이승렬이 되겠습니다. 또한 어이없이 자신의 친구밴드가 MBC-TV 쇼프로그램 카메라 앞에서 '고추'를 까버려서 좆되버린 펑크밴드-럭스도 기대가 되구요. 언제나 제 혈관을 끓게 만드는 바세린도 당연히 봐야겠죠;


4."아니 3일 다 헤드라이너는 안보시네요?" 라고 누군가가 질문던지신다면 저는 '아웃오브안중' 이라 말하겠습니다. 인천에서 서울로 매일 출퇴근(...) 해야하는데 차라리 저 팀들이 마지막을 장식해서 다행이다는 생각도 듭니다.


5. 많은 사진은 아니겠지만 몇장 찍어볼 생각입니다. 뭐 그런다고 공연보느라 나 놀기도 바빠 정신없을것 같으니 이리저리 성실하게 찰칵찰칵질은 못할것 같구요; 그냥그냥 짬나는데로 찍어보겠습니다.


6. 맨날 우리 페스티발은 할때마다 비가온다! 고 장마시즌만 골라서 찡얼대지말고 내년부터는 그냥 맘편하게 8월에 했으면 좋겠습니다. 뭐...일본의 섬머소닉, 후지락 페스티발 눈치보며 뮤지션들을 섭외해온 냄새가 많이나서 나름 고생했다는 거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비올꺼 뻔히 아는데 보러올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뭐 올해도 비는 피하기 어렵겠더군요;; 비가 와도 질퍽한 공연장을 신나게 흔들겠다!!! 라는 충성감을 심어주기에도 공연라인업은 너무 산만합니다; 팝페스티발도 아니고 락페스티발도 아니고 락페스티발도 아니고 헤비메틀 페스티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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