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맹렬한 공격성과 전성기 시절의 정밀함으로 복귀한 신작! [ENDGAME] 연주나 사운드, 전체적인 완성도 면에서 나무랄 데 없는 이번 앨범은 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먼의 부재가 더 이상 아쉽지 않다!! ......라고 써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간만에 100% 공감해보는 찌라시 스티커.




오호...앞으로 이런 앨범 많이 만들겠습니다. 벌을 서고 계시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General...




드디어 문이 열렸다! Headbangers 들이여! 진격!




간만에 만나보는 VIC...




ENDGAME 앨범의 뉴-히어로! 크리스 브로드릭!! 전성기를 뒤로하고 하강세를 향해가던 기아 타이거즈가 다시 1위를 하는 데 구톰슨과 로페즈 투수가 수혈되어 큰 역할을 해냈듯이 이번 앨범에 있어서 완벽하게 전성기 메가데스로 돌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기타리스트입니다!!! 야구는 투수놀음! 락음악은 기타놀음!


이 앨범 듣는 내내의 가장 큰 재미는 기가 막히게 박진감 넘치고 재밌고 너무 짜릿짜릿 눈이 부셔 노노노노노- 기타 솔로가 밟히고 채이고, 널렸다는 점이었습니다. 전성기 시절 특유의 한 곡도 100km 이하로 달리지 않겠다는 각오의 끝장나는 질주감도 매력적이었습니다만 이 앨범의 매력은 단연 기타 솔로입니다.


이 앨범을 새로운 기타리스트가 다 친건가? 싶을정도로 정신없이 기가 막힌 솔로들이 마구마구 지나가는데 앨범을 열어서 가사지를 보니 데이브 머스테인과 크리스가 번갈아가며 기타 솔로를 (마구마구 서로 질세라) 후려갈겼네요. 데이브 머스테인도 굉장히 연주력에 자극을 많이 받았나 봅니다. 여하튼 이래저래 메가데스라는 팀에게도 팬들에게도 동네 잔치를 벌일만한 2009년의 최고의 헤비메럴 앨범입니다. ★★★★★

















메가데스의 신보가 9일날 나온다길래 기다리는 즐거운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아침에 나오면서 초기 3장을 들고 나왔습니다. 마티 프리드먼 시절의 메가데스도 물론 (매우) 좋아하지만 달빛이 비치는 시퍼런 사무라이의 칼날같은 서늘한 느낌의 저 앨범 3장이 왠지 더 저에게는 정이 가는 앨범입니다.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미리 파일로 들어본 이 팀의 신보 'Endgame'은 저 초기 3장의 모습과 놀랍도록 느낌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빨리 칼로 메가데스 신보 'Endgame' 의 옷을 벗기고, 만지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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