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 두 앨범)
1. Downhell -  전부터 입소문이 심상치 않아서 견제구만 수십차례 던지기만 했는데, 최근에 이 밴드가 발매된 레코드사가 창립 7주년인가?  기념 50%던가? 파격세일을 해서 기회는 찬스다! 싶어서 냅다 구입을 했습니다. 들어본 닥치고 일빠의 소감은 "신선하다! 좋다!" 였습니다. 이 음악 저 음악 듣다보면 왠지 앞으로 나올 2집이 더욱 기대가 되는 밴드가 있는데 이 밴드 Downhell 이 그랬습니다. 이 앨범보다 분명 더 죽여주는 앨범을 낼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13 Steps -  역시 국내밴드입니다. '좆까지마 씨팔 좆또 니미개새끼들아 닥치고 이거나쳐들으면서 찌그러져라 좆같은 세상 엿먹어라~~~' 가 팀사운드의 느낌이었습니다. 이 앨범 역시 예전부터 들어보곤 좋다! 는 느낌이 있었던 터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사야될 CD는 반드시 사게 된다 징크스(?!!)가 여지없이 맞아 떨어진 운명적인(...) 조우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역시 이 밴드도 2집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때는 나오자마자 사줄 겁니다.


(아래쪽 두 앨범)
3. David Bowie - 1년전부터 디스코그래피를 완성해 보겠다!! 는 거창한 꿈 (=데이빗 보위, 피터 가브리엘, 블랙사바스, 제네시스, 패티 스마이스 등등...) 이 있었지만 생활고(아이고~)에 치여서 꿈을 접고, 친구에게 선물받은 보위 아저씨의 음악이 집대성된 3CD 플레티넘 콜렉션입니다. 20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데이빗 보위 디스코 그래피 통일의 꿈은 좀 더 적극적이지 않았을까? 라는 핑계를 생각해봅니다. 좋아하는 뮤지션의 전성기때와 같이있지 못했다는 것은 지금 젊다는게 야속할 정도로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데이빗 보위의 베스트 앨범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4. Marty Friedman - 전번에도 밝힌 바 있는 마티 프리드먼 쇼케이스 공연티켓과 함께 구입한 6번째 솔로 앨범입니다. 돈되는 일을 하는것 같긴 한데, 도대체 뭐하자는 짓거리인가? (일본 대중가수들의 앨범 제작에 참여 다수....) 어이없던 근황에 어이없어했지만 이번 앨범은 다행스럽게도 마티가! 마티다워야! 마티지!! 를 다시 한번 선언하는 듯한 사운드가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의외의 참여 아티스트는 드림 시에터의 존 페트루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