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수도 있겠지만 왠지 엘러나 마일스 누나는 저 자켓부터 어린 소년의 마음을 꽤나 사로잡았던 싸늘한 매력이 좀 있었던것 같습니다. 왠지 마녀틱하고 앙칼져보이고 흠....저런면이 보이는 여성이라면 왠지 호감이 생겼던 다이고로의 어렸을때부터의 숙성된 기호(!)인데요. (그래서인지 여전히 지금도 백설공주보다는 백설공주속의 마녀를 더 호감을 느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음 저런 인상에 대한 호감은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했던 브리 아줌마와도 인상이 비슷하군요...뭐 역시나 이것은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입니다만....


아무튼 어린 시절 자켓에서 풍긴 호감의 이미지가 엘러나 마일스 누나의 최대 히트곡 "Black Velvet"을 들었을때랄지 뮤직비디오를 봤을때의 기분은 더욱 업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맙소사!! 정말 노래도 앙칼지게 잘하구만!! 목소리까지 어쩜 분위기 그대로네...하면서 느꼈던 감탄....하지만 안타깝게도 "Black Velvet"이라는 히트곡이후로는 특별히 이렇다할 히트곡을 만들지 못해서 이후로 몇장의 앨범이 더 나온것 같았습니다만 시원치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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