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이 신나는 주말이 지나가고, 공무원같이 심심하고, 답답하고, 유도리없기 최강인 월요일을 맞이할때마다 출근후 바로 일을 하진 않습니다. 바로 일이 되지도 않기도 해서...출근 후 늘 하는 일이 그래서 이웃블로거 마실 다녀오기입니다. 주말엔 무슨 일들 있으셨나...무슨 글들을 올리셨나...할말이 있으면 댓글을 남기고, 할말이 없어도(?) 댓글을 남깁니다.


이웃들이 주로 음악 얘기를 많이 쓰시는 블로거들다 보니 돌아다니다 이웃 블로거들이 쓴 글들을 보고 "그래! 오늘 (일하며 들을) 음악은 이걸로 해야겠다" 의 자극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이번 주는 롤링 스톤즈입니다.


주말을 쉬고, 첫 출근의 월요일의 비장한 심정은 저뿐만은 아닐겁니다. (금요일과 월요일을 고르라는데 어떤 미친 놈이 월요일을 고르겠습니까?) 일이 많으면 계속 타자의 진루를 허용시키는 야구투수의 심정이고, 일이 적으면 쉽게쉽게 이닝을 넘기는 야구투수의 심정입니다. 잘 던져야 살아남는 프로야구나, 일 잘해야 살아남는 봉급쟁이 라이프나 그게 그거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