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뭐 시작은 훈훈하게 시작되었던 술자리였던듯 합니다...안주보다도 맛있는 쫄깃쫄깃한 여인의 허벅지같은 대화들에 너무나 즐거운 분위기였지요....문제는 2차...아...3차구나...에서 벌어졌습니다.....오뎅바에서 연신 "김광석"의 노래가 계속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갑자기 슬퍼졌습니다....그리고는 "술"퍼졌습니다....이어졌고 또 이어졌던 술과 노래방....당연히도 노래방은 "김광석" 추모분위기;;;;; 덕분에(!) 지금은 머리가 양은냄비 찌그러진듯 곳곳에서 쑤셔옵니다..제기랄...염병할....하여간 곱게 술쳐먹으면 좋은데....머리양쪽에 달린 귀때문에 항상 고생입니다....Too Much "Music" Will Kill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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