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 사쿠라코(神野櫻子) 역의 마츠시마 나나코(松嶋奈奈子) 씨 때문에 보았다는게 이유일듯합니다....뭐 그런다고 이 배우에 대해서 잘 아는것도 아닙니다만....아무튼 어떤 일본 드라마를 볼까..하다가 결정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인 주연 여배우의 미모...(-_-)에 관심이 통했다고 할까요? 그래서 이 드라마를 선택해서 보았다는게 가장 적합할듯합니다....
드라마상의 그녀의 역할은 오로지 가난하게 자라온 자신을 잊기 위해 부자와 결혼하는 것이 일생일대의 목표가 되어버린 케릭터입니다...보다보면 너무나 억지스러울 정도로 (뭐, 픽션이니 이렇겠지만요..) 부자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은 진실된 사랑에 눈을 뜬다는 내용입니다....내용이 이렇게 흘러갈것이다는게 너무나 뻔하다보니 그저 메인 스토오~리에는 관심이 없어지게 되고, 주변에 시시콜콜한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보았는데요...참 귀엽고도 이쁘구나 라는 느낌을 준다는 배우였다는 것입니다...
진노 사쿠라코(神野櫻子) 역의 마츠시마 나나코(松嶋奈奈子) 씨 이분빼고는 뭐 딱히 시선이 가거나 인상깊은 연기를 보이는 배우는 없었습니다...오히려 적당히 깝치면 넘어가겠는데, 짜증이 날정도로 오버해대는 조연들은 보다 못해 피곤할 정도.....였습니다...하지만 마지막에 어떻게 부자 남자를 택하지 않고 가난한 남자를 택할까? 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꾹 참고 보긴 했습니다만......혹시나가 역시나 였고...드라마 스토리나...케릭터나 모두 뭐 새로울것 없는 진부함을 주었습니다....하지만 아~ 저 벤치에 앉아있는 두 남녀의 샷은 정말 좋아합니다...벤치에세 남자는 책을 읽고, 여자는 기대어 있고....(노팅힐의 엔딩장면도 저와 비슷하지요)
뭐..여하튼 사랑은 아름다운것.......부자 남자를 찾지 않고 가난한 남자를 찾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내 주변에서 실제 일어나듯이, 혹은 내가 주인공인양....보면서 잠시나마 환상에 빠지게 만들었던 드라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었던 드라마였습니다...(별5개중 3개...더는 못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