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고로는 라디오 듣는것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서 일을 할때면 라디오를 틀어놓고 일을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음악만 주구장창 나오는 삭막함보다는 그래도 누군가가 나에게 뭔가 얘기를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라디오를 그래서 좋아하는 이유인데요. 뭐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신변잡기식으로 노가리만 좆나게 풀어재끼는(뭔놈의 씨발 게스트들은 그리도 많은지...) 대부분의 요즘 FM채널에 관해서는 식지 않는 분노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나마 오아시스 같은 프로그램 몇개때문에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놓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MBC-FM "배철수의 음악캠프" DJ 배철수
MBC-FM의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그러한 몇개의 라디오 프로그램중 가장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1990년 3월 19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해서....에..그러니까 오늘이 2006년 9월 8일이니까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장수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제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으니 이웃집 토토로같은....피터팬같은 한결같은 설레임과 익숙함을 주는 방송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친구들에게 "야! 오늘도 내가 신청한 곡이 나왔다" 라고 자주 자랑할정도로 꽤나 심심치 않게 (멘트:~서대문구 남가좌2동의 임~대원씨~) 저의 신청곡이 나와서 더 낄낄거리면서 듣기도 하고, 원했든, 원치않았던 상품도 꽤나 많이 받았던 프로그램입니다.
전성기는 지났다고 느낄수 밖에없는... 설렁설렁 진행하는 듯한 프로그램의 날카로움은 예전같지는 않지만...(예전보다 멘트가 많아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과 별 관계없는 멘트가 더욱...) 그래도 DJ의 가장 큰 자질이자 매력이자 힘이라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선곡력은 여전히 날카롭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6-70년대의 하드락에서부터 요즘의 빌보드 히트곡까지 무리없이 폭넓게 방송하는 각 장르를 아우르는 이질감없는 부드러운 선곡과 방송은 20년되어가는 라디오 팝프로그램의 내공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이 모든것은 역시나 배철수라는 DJ의 뛰어난 DJ스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전직 락뮤지션답게 프로그램의 뿌리는 6-70년대 클래식락음악에 여전히 비중이 있는듯한 느낌을 자주 받아 쉽게 정(...)을 못떼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코너로는 매주 목요일 대중음악평론가인 임진모씨와 함께 진행하는 "네버 엔딩 팝스토리" 라는 코너인데요. 오프닝은 거의 만담수준의 일상다반사 수다를 나누지만, 본론으로 들어가면 재미있는 게스트의 음악평론(評論) 과 DJ와 게스트간의 음악담론(談論) 을 들을수 있어서 가장 좋아하고 빠지지 않고 듣는 편입니다.
KBS2-FM "임백천의 골든팝스"의 DJ 임백천
그나마 자주 듣는 오전 11시의 KBS2-FM 임백천의 골든팝스의 DJ 임백천 DJ도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왠지 좀 식상해져서 잘 듣지는 않고 있습니다만....왠지 모를 편안한 진행은 이상하게도 자주 찾게 되더군요. 배철수 DJ보다는 여러가지로 음악적인 지식의 폭이 좁고 얕다는 느낌을 자주 받지만 수더분한 진행때문에 그나마 몇 안되는 팝프로그램으로서 3개 방송사의 오전 11시의 라디오 프로그램중 가장 낫다고 생각도 듭니다...동시에 방송되는 MBC의 김기덕의 골든팝스는 우연히 들어봤더니 정말 최악! 한때 전성기가 있었던 팝프로그램의 DJ가 맞나 싶을정도로 끔찍하더군요...FM 음악프로그램에 라디오 드라마가 나오지 않나...팝송 노래방이 나오지 않나...아...정말 좆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치를 떨었습니다....
여하튼 "임백천의 골든팝스"는 공개방송의 방청개념도 있고 여러가지로 짧은 방송시간(=1시간 방송)이지만 나름 알찬 편성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입니다...(예전의 포스팅에도 올렸습니다만...시나위의 공개방송을 다녀온것도 임백천의 골든팝스 프로그램이었죠...) 아쉬운점이라면 꼭 곡이 나오면서 멘트를 깔고 곡을 소개한다는 점...멘트는 멘트대로 하고, 곡은 곡대로 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듭니다..."왜 그래야되는거죠?" 라고 임백천 DJ가 방송하면서 반문한적도 있습니다만...그건 애청자들에게 여쭤보지 마시고 배철수 DJ에게 물어봤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배철수 DJ는 어지간해서는 곡과 멘트는 칼같이 나눕니다....) 곡을 소개를 해주는 DJ의 사명을 잊고, 곡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깔아버리는 태도는 떡볶이 분식접 싼마이 싸구려 DJ의 마인드라고 생각들어 혐오합니다..(당연한거 아닙니까?)
CBS-FM "김형준의 FM POPS" DJ 김형준
크리스천 FM채널인 CBS-FM 채널에서 밤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김형준의 FM POPS는 위의 두 프로그램보다 신선하고, 젊은 감각과 선곡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DJ 김형준이 진행하는 팝프로그램입니다. 평일은 철저한 리퀘스트 방송이어서 그만그만한 최신팝송만 방송될것같은 우려를 가지고 있었지만...막상 들어보니 놀랍도록 섬세한 선곡력이 돋보이는 흔한 팝송만 나오는 싼마이 방송은 아니더군요. 배철수가 6-70년대 클래식락 방송에 장점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은 8-90년대 팝음악 방송에 장점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간간히 나오는 신선하고 선선한 느낌이 드는 라운지계열의 댄서블한 음악의 소개는 이 프로그램의 별미(!!)라고 꼽아주고 싶습니다..평일에는 신청곡들로만 방송이 되며, 일요일에는 스페셜 방송이라고 해서 DJ가 직접 기획한 테마별 방송으로 진행이 되더군요. 이 스페셜 방송역시 만만치 않은 음악청취내공이 아니고선 기획하기 힘든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멋진 DJ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여서 정말 좋아했는데, 요즘은 밤8시부터하니까 어지간한 야근을 하지 않는 이상은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목포 KBS-FM "정은주의 뮤직파워" DJ 정은주
들어본적은 없지만 (지역방송이므로) 정은주 DJ는 감히 짐작해보건데 한국에 남은 마지막 정통 최연소(...)-여성DJ가 아닌가 생각드는 친구입니다. (아니라면 제보부탁드립니다.) 굉장히 음악에 있어서 음악을 진행하는 DJ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단한 프라이드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친구이며, 병신같은 딴따라들이 노가리나 풀어재끼는 요즘 FM-쓰레기 채널들이 정리가 된다면 단연코 한 프로그램을 맡아도 전혀 무리없는 DJ라는 생각입니다. 음악에 대한 깊이도 상당하고, 애정도 상당하며, 각 장르에 대한 폯넓은 관심과 이해도 상당한 DJ라고 생각합니다. 장차 DJ계의 Patti Smith 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 좋은 DJ입니다.
친구와 나눈 얘기가 생각이 납니다. 요즘은 정말 라디오가 들을만한게 없다...!! 그리고 왜 KBS 1FM은 클래식 전문 채널일까? 어짜피 청취율 신경안쓰는 국민의 세금으로 만드는 방송일텐데, 클래식도 좋지만 굳이 클래식 전문 채널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돈안되고, 청취율 안되는 방송들(음...)을 싹 모아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클래식만 듣는 것은 아닐테고...그런다고 대한민국의 라디오 채널이 많은 것도 아니고...청취율을 신경쓰는 다른 프로그램보다 부담이 없다면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재즈프로그램(하지만 주말만 방송), 크로스오버 클래식 프로그램도 있긴 합니다만...
7080 가수들을 소개하는 TV프로그램도 있던데 7080 한국의 대중가요를 전문적으로 소개를 해준다던지...(이것은 트로트곡들이 많이 나오는 성인취향의 방송과는 아무튼 다를 것입니다..) 6-70년대 클래식 락음악을 방송해준다던지....21세기형 댄서블한 클럽음악들을 방송해준다던지...유렵음악들만 전문적으로 소개를 해준다던지....충분히 전문적인 방송을 기획, 편성이 가능할것 같은데 클래식만 주로 나오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수두룩한 차라리 AM채널로 가서 수다떨지 그 좋은 음질로 음악은 안나오고 노가리만 풀어재끼는 병신같은 다른 FM-프로그램보다야 KBS 1FM이 낫긴 하지만요....
MBC-FM "배철수의 음악캠프" DJ 배철수
MBC-FM의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그러한 몇개의 라디오 프로그램중 가장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1990년 3월 19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해서....에..그러니까 오늘이 2006년 9월 8일이니까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장수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제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으니 이웃집 토토로같은....피터팬같은 한결같은 설레임과 익숙함을 주는 방송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친구들에게 "야! 오늘도 내가 신청한 곡이 나왔다" 라고 자주 자랑할정도로 꽤나 심심치 않게 (멘트:~서대문구 남가좌2동의 임~대원씨~) 저의 신청곡이 나와서 더 낄낄거리면서 듣기도 하고, 원했든, 원치않았던 상품도 꽤나 많이 받았던 프로그램입니다.
전성기는 지났다고 느낄수 밖에없는... 설렁설렁 진행하는 듯한 프로그램의 날카로움은 예전같지는 않지만...(예전보다 멘트가 많아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과 별 관계없는 멘트가 더욱...) 그래도 DJ의 가장 큰 자질이자 매력이자 힘이라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선곡력은 여전히 날카롭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6-70년대의 하드락에서부터 요즘의 빌보드 히트곡까지 무리없이 폭넓게 방송하는 각 장르를 아우르는 이질감없는 부드러운 선곡과 방송은 20년되어가는 라디오 팝프로그램의 내공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이 모든것은 역시나 배철수라는 DJ의 뛰어난 DJ스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전직 락뮤지션답게 프로그램의 뿌리는 6-70년대 클래식락음악에 여전히 비중이 있는듯한 느낌을 자주 받아 쉽게 정(...)을 못떼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코너로는 매주 목요일 대중음악평론가인 임진모씨와 함께 진행하는 "네버 엔딩 팝스토리" 라는 코너인데요. 오프닝은 거의 만담수준의 일상다반사 수다를 나누지만, 본론으로 들어가면 재미있는 게스트의 음악평론(評論) 과 DJ와 게스트간의 음악담론(談論) 을 들을수 있어서 가장 좋아하고 빠지지 않고 듣는 편입니다.
KBS2-FM "임백천의 골든팝스"의 DJ 임백천
그나마 자주 듣는 오전 11시의 KBS2-FM 임백천의 골든팝스의 DJ 임백천 DJ도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왠지 좀 식상해져서 잘 듣지는 않고 있습니다만....왠지 모를 편안한 진행은 이상하게도 자주 찾게 되더군요. 배철수 DJ보다는 여러가지로 음악적인 지식의 폭이 좁고 얕다는 느낌을 자주 받지만 수더분한 진행때문에 그나마 몇 안되는 팝프로그램으로서 3개 방송사의 오전 11시의 라디오 프로그램중 가장 낫다고 생각도 듭니다...동시에 방송되는 MBC의 김기덕의 골든팝스는 우연히 들어봤더니 정말 최악! 한때 전성기가 있었던 팝프로그램의 DJ가 맞나 싶을정도로 끔찍하더군요...FM 음악프로그램에 라디오 드라마가 나오지 않나...팝송 노래방이 나오지 않나...아...정말 좆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치를 떨었습니다....
여하튼 "임백천의 골든팝스"는 공개방송의 방청개념도 있고 여러가지로 짧은 방송시간(=1시간 방송)이지만 나름 알찬 편성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입니다...(예전의 포스팅에도 올렸습니다만...시나위의 공개방송을 다녀온것도 임백천의 골든팝스 프로그램이었죠...) 아쉬운점이라면 꼭 곡이 나오면서 멘트를 깔고 곡을 소개한다는 점...멘트는 멘트대로 하고, 곡은 곡대로 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듭니다..."왜 그래야되는거죠?" 라고 임백천 DJ가 방송하면서 반문한적도 있습니다만...그건 애청자들에게 여쭤보지 마시고 배철수 DJ에게 물어봤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배철수 DJ는 어지간해서는 곡과 멘트는 칼같이 나눕니다....) 곡을 소개를 해주는 DJ의 사명을 잊고, 곡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깔아버리는 태도는 떡볶이 분식접 싼마이 싸구려 DJ의 마인드라고 생각들어 혐오합니다..(당연한거 아닙니까?)
CBS-FM "김형준의 FM POPS" DJ 김형준
크리스천 FM채널인 CBS-FM 채널에서 밤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김형준의 FM POPS는 위의 두 프로그램보다 신선하고, 젊은 감각과 선곡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DJ 김형준이 진행하는 팝프로그램입니다. 평일은 철저한 리퀘스트 방송이어서 그만그만한 최신팝송만 방송될것같은 우려를 가지고 있었지만...막상 들어보니 놀랍도록 섬세한 선곡력이 돋보이는 흔한 팝송만 나오는 싼마이 방송은 아니더군요. 배철수가 6-70년대 클래식락 방송에 장점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은 8-90년대 팝음악 방송에 장점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간간히 나오는 신선하고 선선한 느낌이 드는 라운지계열의 댄서블한 음악의 소개는 이 프로그램의 별미(!!)라고 꼽아주고 싶습니다..평일에는 신청곡들로만 방송이 되며, 일요일에는 스페셜 방송이라고 해서 DJ가 직접 기획한 테마별 방송으로 진행이 되더군요. 이 스페셜 방송역시 만만치 않은 음악청취내공이 아니고선 기획하기 힘든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멋진 DJ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여서 정말 좋아했는데, 요즘은 밤8시부터하니까 어지간한 야근을 하지 않는 이상은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목포 KBS-FM "정은주의 뮤직파워" DJ 정은주
들어본적은 없지만 (지역방송이므로) 정은주 DJ는 감히 짐작해보건데 한국에 남은 마지막 정통 최연소(...)-여성DJ가 아닌가 생각드는 친구입니다. (아니라면 제보부탁드립니다.) 굉장히 음악에 있어서 음악을 진행하는 DJ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단한 프라이드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친구이며, 병신같은 딴따라들이 노가리나 풀어재끼는 요즘 FM-쓰레기 채널들이 정리가 된다면 단연코 한 프로그램을 맡아도 전혀 무리없는 DJ라는 생각입니다. 음악에 대한 깊이도 상당하고, 애정도 상당하며, 각 장르에 대한 폯넓은 관심과 이해도 상당한 DJ라고 생각합니다. 장차 DJ계의 Patti Smith 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 좋은 DJ입니다.
친구와 나눈 얘기가 생각이 납니다. 요즘은 정말 라디오가 들을만한게 없다...!! 그리고 왜 KBS 1FM은 클래식 전문 채널일까? 어짜피 청취율 신경안쓰는 국민의 세금으로 만드는 방송일텐데, 클래식도 좋지만 굳이 클래식 전문 채널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돈안되고, 청취율 안되는 방송들(음...)을 싹 모아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클래식만 듣는 것은 아닐테고...그런다고 대한민국의 라디오 채널이 많은 것도 아니고...청취율을 신경쓰는 다른 프로그램보다 부담이 없다면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재즈프로그램(하지만 주말만 방송), 크로스오버 클래식 프로그램도 있긴 합니다만...
7080 가수들을 소개하는 TV프로그램도 있던데 7080 한국의 대중가요를 전문적으로 소개를 해준다던지...(이것은 트로트곡들이 많이 나오는 성인취향의 방송과는 아무튼 다를 것입니다..) 6-70년대 클래식 락음악을 방송해준다던지....21세기형 댄서블한 클럽음악들을 방송해준다던지...유렵음악들만 전문적으로 소개를 해준다던지....충분히 전문적인 방송을 기획, 편성이 가능할것 같은데 클래식만 주로 나오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수두룩한 차라리 AM채널로 가서 수다떨지 그 좋은 음질로 음악은 안나오고 노가리만 풀어재끼는 병신같은 다른 FM-프로그램보다야 KBS 1FM이 낫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