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위의 앨범들은 마지막으로 다이고로가 구입한 최근의 헤비한 팀들의 앨범입니다...마지막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상당히 먼 옛날(...) 구입한 앨범이라 뭐랄까...좀 창피하군요...얘기하고 싶은 것은 저의 느낌은 위의 6장 모두 시큰둥했다는 겁니다...뭔가 패기넘치는 사운드 들이긴 한데...흠~ 귀에 착 감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요즘 락씬의 최신 감성에) 도태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정녕 요즘의 락밴드중 괜찮은 밴드는 없는것인가? 에 관한 의문이 들었다는 겁니다..(분명히 둘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며칠전 모방송국에서 프로그램을 하나 진행하고 있는 친구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대뜸 "어이~요즘은 내가 모르는거야? 락스타가 진짜 없는거야?" 라고 물어봤습니다...친구왈 "음....락스타가 없는것 같은데....나도 요즘에 정말 들을 게 없어..."


자주 가는 음반몰에 가도 미드-프라이스 재발매 상품만 장바구니에 담게 되고, 새로 나온 밴드랄지 괜찮은 밴드는 참 찾기 힘든 현실....그리고 새로 나온 밴드에 대해 들어봐도 후속 앨범에 대한 구입의지가 살아나지 않는 식상한 사운드...저만 느끼는 건지....그렇다면 괜찮은 요즘 락밴드를 추천받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7-80년대의 하드락, 헤비메틀밴드들....90년대의 시에틀밴드들...세기말의 하드코어, 인더스트리얼밴드들.....그렇다면...과연 21세기식의 신선한 Rock Spirit 을 표현해줄 밴드는 어디에 있을까요? 제가 못찾은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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