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알다가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거의 같이 놀고, 버스탔던 친구입니다...뭐 달라진 점도 많겠지만 저에겐 참 한결같습니다..(특히나 저 헤어스타일은 아주 한결같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이 친구를 주인공으로 해서 '언정맨' 이라는 만화를 그렸던 적이 있습니다...1편엔 국어선생 2편엔 한문선생 3편에는 등등으로 해서...이 친구가 각종 무시무시한 성적의 압박을 하는 선생님들을 응징한다는 유치찬란한 이야기였는데요...꽤나 반아이들에게 다음 편은 언제 나오냐? 의 압박을 받았던 기억도 납니다...다이고로에게 있어 가장 잘 숙성된 17년산 친구입니다..


그나저나 단렌즈...라는거..참 좋네요....연정아! 너 인물 팍! 산다!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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