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22일(일) 다이고로는 미모의 여성팬(!)으로부터 The Mars Volta의 새 앨범을 선물받았습니다..다이고로의 홈피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미모의 여성팬의 표현과 함께 저 CD를 받은 다이고로는 굉장히 놀랐다고 합니다....왜냐하면 다이고로가 며칠전에 작성한 글인 호시탐탐 벼르고 있는 앨범들 (http://eodnjs052.cafe24.com/0912/tt/index.php?pl=103) 이라는 글속에 올라가 있었던 앨범이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다이고로는 한동안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으며, 감동에 숨이차서 호흡이 잠시 곤란했다고 합니다...이내 정신을 차린 다이고로는 "감사합니다, 그냥 제 방안이라 생각하고 '꼴리는데로' 글을 써재끼는데 좋게 봐주셔서 어쩔줄 모르겠습니다...뭐 그랬기에 이런 좋은 선물을 받았구나...생각이 드니 앞으로도 그냥 지금처럼 평소 하던데로 홈피에 글을 써재끼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2. 다이고로가 요즘 자주 듣는 음악은 "Perhaps Love" - HOWL & J 라고 합니다..매일 출근해서 오전에 주구장창 반복재생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이상하게 가요가 좋아지네...라고 팔푼이 같이 히죽대면서 듣는다고 합니다...게다가 다이고로의 핸드폰 벨소리와 컬러링마저 "Perhaps Love" 로 바꿨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다이고로는 왠지 이 곡을 들으면 Boy 같은 마음이 들어서 좋다...라고 했답니다. 더불어 Perhaps Love 가 주제가인 드라마 '궁'은 윤은혜 만 보려고 볼뿐 다른건 정말 재미없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 며칠전에 걸렸던 감기는 처방약 1번과 코감기약 1번의 극처방으로 결국 2틀동안 방안에서 낑낑대다 보니 씻은듯이 나아 지난 대보름때는 알몸으로 달빛을 맞으며 온 동네를 돌아다녔다고 합니다..(물론 루머입니다.)


4. 말많은 스크린 쿼터 축소에 관해서 다이고로는 그냥 이대로 유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좆만한 별거없는 나라에서 문화적인 곤조라도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중얼댔다더군요...더불어 민감한 현안이 닥치면 똘똘뭉쳐서 어쨌든 (밥그릇이기는 한...) 그들의 이익을 지킨다는 게 부러웠구요...엠피쓰리네 음반시장 불황이네...하며 한숨만 내쉬며 삽질만 하는 유대감이 서로 없다시피한 음반업계는 도대체 뭐하는 애들일까? 라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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