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놀러다니(며 식당칸에서 캔맥주 마시)는 걸 좋아하는 참에 



기차타고 도착지에서 카쉐어링을 할 수 있는 유카 라는 서비스 가 있다길래 







이벤트도 마침 있다길래 신청해서 24시간 유카 이용권 당첨! 



추억의 청량리역에서 전능하신 부인님과 동해바다 보기위해 영월역으로 출발!



동해바다와 가장 가까운 유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차역이 영월역이었습니다. 







기와 지붕이 멋진 강원도 영월역 도착



오른쪽에 얼굴을 들이밀고 기념사진을 찍어보세요! 라길래 무시했습니다. 







역에서 내리면 오른쪽 주차장쪽에 유카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프라이드 차량도 추가가 된다고 합니다만 지금은 늦겨울 비수기니까 







영월역 안으로 들어오면 왼쪽 승객 대기실에 귀엽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영월역 유카 서비스 부스입니다. 



정말 친절하게 인수절차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 곳에서 면허증 제시하구요. 예약 및 신원확인후 







다시 나와서 직원분과 유카 차량을 인수받기 위해서 나갑니다.







왼쪽으로 나오면 저 멀리에 









수수한 표지판과 함께 







제가 이벤트 당첨으로 24시간동안 쓸 수 있는 유카 차량 레이 모델이 있습니다. 



레이 모델은 이 기회로 처음 타보았는데 실내공간이 보기보다 넓더군요. 호오







영월에도 놀러갈 곳이 꽤 많이 있다는 유카 직원분의 친절한 추천을 들으며 돌아본 영월역앞 풍경







유카 회원카드로 차문을 여는 게 아니라 이 곳 영월역에서는 직접 직원분에게 차 열쇠를 전해 받습니다. 







그리고 그냥 몰고 갔다가 몰고 오면 자동으로 카드에서 빠져나가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출발 당시 Km 수가 



계약서에 기입되고 몰고와서 그동안의 주행기록을 정산해서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로 결재처리가 됩니다. 







바다야! 바다다! 겨울바다를 보러 가는것이다!! 



친절한 영월역 유카지점 직원분의 설명을 듣고 차키를 넘겨받아 닥치고 운전해 도착한 묵호항입니다. 







시원하게 물회 한 사발 전능하신 부인님과 들이키고 시원한 7번국도의 바다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보며 7번국도를 신나게 달리다가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용화 해수욕장













한적하니 멍때리며 낮술마시기 참으로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평소에 차를 쓸 일이 없고 놀러가면서 운전할 시간도 아까우니 



남이 운전하는 기차를 타고 낮술을 마시며 헤헤거리는 걸 좋아하는



저같은 기차 여행매니아들에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서비스입니다. 



1km 당 무조건 190원으로 계산하는 시스템이 좀 비싸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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